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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동국 의왕시의원 예비후보 “생활정치 실현...현장에서 해법 찾아 제도로 해결” - 20년 교육·지역활동 기반 ‘실행형 정치’ 강조
  • 기사등록 2026-03-28 18:16:03
  • 기사수정 2026-03-28 18: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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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국 의왕시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사진= 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의원선거(부곡·오전·고천)에 출마한 김동국 예비후보는 자신을 “생활 속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해 온 정치인”으로 규정하며, 기존 정치와 차별화된 ‘실행 중심 의정활동’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를 27일 오전 의왕시 부곡동 소재 선거캠프에서 만났다.

 

김 예비후보는 인터뷰에서 “정치는 책상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도로 만들고, 예산과 행정으로 완성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며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를 체감해 왔다. “아이들의 고민, 학부모의 불안, 지역 간 교육격차를 매일 마주하면서 ‘이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을 계속해 왔다”며 “그 질문이 결국 정치의 길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직 경험은 없지만,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한 실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2007년 부곡청년회장 시절에는 침체된 도깨비시장 문제 해결을 위해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제안하고, 상인과 주민을 직접 설득해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또 2017년에는 부곡중학교 증축 및 체육관 건립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주민 의견을 결집시키고 행정과 교육청을 연결해 예산 확보를 이끌어냈다. 그는 “주민이 움직이면 행정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문화공간 개선, 공유주방 설치 추진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지역 변화를 만들어 온 점을 강조하며 “공식 권한 없이도 신뢰와 설득으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번 출마에서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의정활동의 기본 방향은 명확하다. ‘현장에서 듣고, 제도화하고, 예산으로 해결한다’는 실행 구조를 중심으로 청소년·교육, 생활환경·안전, 주민참여 행정을 3대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소년이 머무는 도시, 주민의 말이 정책이 되는 의왕을 만들겠다”며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임기 내 실현 가능한 계획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교육·청소년 분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위한 조기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방과후 및 주말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쉼터와 문화공간의 실질적 운영 개선 등을 제시했다.

 

또 생활환경·안전 분야에서는 골목길과 보행 안전 강화, 주거 밀집지역 환경 개선, 생활민원 처리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고,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정례 간담회 제도화와 정책 제안·검토·결과 공유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의정활동 방식에 대해서도 분명한 원칙을 밝혔다. 그는 “회의실보다 골목과 학교, 시장을 먼저 찾는 현장 중심 의정을 하겠다”며 “감이 아닌 데이터와 사례를 기반으로 행정을 견인하고, 집행부와는 대안 제시형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약과 민원 처리 결과를 기록으로 남겨 주민과 공유하겠다”며 책임 있는 정치에 대한 의지도 강조했다.

 

정치적 기반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활동 경험을 언급했다. 2016년 당원 가입 이후 청년위원장과 지역 협의회장 등을 맡으며 조직과 정책 활동을 병행해 왔고, 당내 경선 참여와 포상 수상 등을 통해 정치적 경험을 축적해 왔다.

 

김 예비후보는 “계파 중심 정치가 아니라 주민과 당원이 중심이 되는 민주적 정치를 지향한다”며 “당의 가치가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행동해 왔고 앞으로도 그 원칙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의왕시 가선거구는 주거환경, 생활 인프라, 청소년과 노년 복지 등 다양한 과제가 동시에 요구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이미 실행 경험으로 검증된 후보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을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일을 끝까지 만들어내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본선 승리와 의정 성과로 주민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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