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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육상팀, 경기도체육대회 ‘골든 레이스’ 정조준 - 2005년 창단 이후 중장거리 종목 강팀 입증
  • 기사등록 2026-03-31 1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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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육상팀(사진=광주시)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광주시청 육상팀이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2005년 창단 이후 탄탄한 팀워크와 꾸준한 성과를 이어온 이들은 중장거리 종목의 ‘명가’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영입된 은동혁 선수는 팀 내 유일한 남자 선수로, 여자 선수들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맡아 훈련의 질을 크게 끌어올렸다. 배용학 감독은 “스타 한 명에 의존하기보다 전원이 균일한 기량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은 선수가 페이스를 끌어주면서 팀 전체의 밸런스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청 육상팀은 2025년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800mR 2위를 시작으로, 제29회 선수권대회와 제36회 실업단대항대회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며 중장거리 계주의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선수들은 매일 평균 25㎞를 달리며 심폐지구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최소화하고 코어 운동과 스트레칭에 집중해 ‘달리기 최적화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이들의 훈련 철학이다.


특히 광주 출신 이다겸 선수는 은퇴를 앞두고 고향 트랙에서 마지막 레이스를 준비하며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반드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미란 선수는 “단체전에서 꼭 입상해 이다겸 언니에게 유종의 미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고, 송민선 선수는 “광주시 대표라는 자부심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은동혁 선수는 “후배들이 편하게 의지할 수 있도록 멘탈 관리와 노하우 전수에 힘쓰고 있다”며 팀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배용학 감독은 “즐거워야 힘든 훈련도 이겨낼 수 있다”는 철학을 강조하며, “경기도민과 광주시민 앞에서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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