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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대폭 확대 - 제조업·스마트팜·정보서비스 등 41개 업종 추가
  • 기사등록 2026-04-02 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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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기업 수요에 대응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 지원과 기업환경 개선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4월 2일부터 「시흥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추가 업종 고시」를 시행해 기존 78개 업종에서 119개 업종으로 확대한다. 이번 고시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이 산업 집적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종의 입주를 허용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반영해 추진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지식산업센터 공급 과잉으로 공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팜(수직농장)과 전문공사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업종 확대가 이뤄졌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내 사례와 시흥시 산업구조 변화를 종합 검토했으며,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성, 경제 기여도, 산업 집적화 필요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제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되는 업종 중심으로 확대 범위를 설정했다.


추가된 업종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업종은 ▲OEM 제조업, 스마트팜, 전문공사업 등 생산 기반 업종 ▲정보서비스업, 방송·영상·오디오물 제작업 등 콘텐츠 산업지원 업종 ▲금융·전문서비스·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경영·기술 지원 업종 ▲청소·방제·교육 등 산업 유지·관리 지원 업종이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업종 확대는 규제 완화를 넘어 제조업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라며 “지식산업센터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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