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수원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특례시는 음식점 상호와 메뉴 등에 ‘마약’ 등 자극적인 표현이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청소년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간판과 메뉴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마약 용어 사용 간판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마약’ 명칭을 사용하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소다. 간판 교체 비용은 최대 200만 원, 메뉴판 50만 원, 포장재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업소당 총 25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새빛민원실이나 위생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세부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원시는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내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간판 교체 완료 후 현장을 확인한 뒤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등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마약’ 용어를 개선해 시민이 공감하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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