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산불 초동대응 합동훈련(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 17일 오전 세종대왕릉유적관리소 일원에서 「2026년 봄철 산불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여주소방서 주관으로 국가유산청 세종대왕릉유적관리소, 경기도, 인근 시·군,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산림재난대응단 등 총 141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문화유산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가정해 진행됐다. 세종대왕릉 재실 인근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강풍을 타고 산림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설정, 소방·구급·경찰·산림재난대응단이 협력해 진압과 대피를 동시에 수행했다.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진화차량과 임차헬기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고,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상황을 총괄 관리했다. 여주소방서는 초동 대응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진압 활동을 맡았으며, 경찰은 관람객과 주민 대피를 지원했다.
경기도와 인근 시·군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여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기관 간 유기적 협력, 주민 대피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기관 간 협업과 현장 지휘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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