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신규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 배역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가 신규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의 배역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1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디션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이 참석해 ‘자립 준비 청년(상호)’, ‘팬클럽 회장(정희)’, ‘채소 가게 상인’ 역을 두고 열띤 연기 경합을 펼쳤다.
이번 오디션은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상호 역 77명, 정희 역 61명, 채소 가게 상인 역 78명 등 총 216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도민들이 의회 제작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현장에서는 지원자들이 대기 시간에도 대사를 맞춰보거나 감정 연기를 점검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심사 과정에서는 생활 연기부터 노래와 무대 매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로트 요소가 가미된 의정 코미디 드라마라는 작품 특성에 맞춰 일부 지원자들은 노래 연기까지 선보이며 캐릭터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드러냈다.
심사에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홍경인 배우와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캐릭터 이해도, 표현력, 배역 적합성 등을 세밀하게 평가했다. 홍 배우는 지원자들의 연기를 세심히 지켜보며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전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과 트로트라는 트렌드를 통해 의정활동을 도민들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며 “오디션에서 보여준 배우들의 열정이 작품에 잘 담겨 도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배우들은 오는 6월부터 약 2주간 현장 촬영에 참여하며,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