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고양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고양특례시는 출생 증가 흐름에 맞춰 임신부터 청소년기까지 이어지는 건강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출생아 수 증가세에 맞춰 임신·출산·영유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정책 전면에 반영했으며, 임신 전 건강검진과 난임 지원, 고위험 임신 관리,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청소년 예방접종 확대까지 끊김 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자는 전년 대비 200%, 난임 시술 지원은 25% 증가했고 출생아 수도 약 5%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출산 장려를 넘어 임산부 건강관리, 출생 초기 집중 지원, 예방 중심 공중보건까지 정책 축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신 준비 단계에서는 무료 산전 검사와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한다. 난임 부부에게는 체외수정 최대 20회, 인공수정 최대 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하며, 회당 30만~110만 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출산 이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산후우울증 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산후 조리비 50만 원을 고양페이로 지급한다.
미숙아 의료비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선천성이상아 지원 한도는 7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신생아 난청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도 강화해 보청기 지원 연령을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또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와 특수 식이 지원까지 연계해 초기 건강 격차를 최소화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14세 이하로 확대하고, HPV 예방접종 대상도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넓혔다. 이는 미래세대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임신부터 청소년기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통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을 갖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 체감형 맞춤 정책을 지속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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