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조병화문학관 홍보물(사진=안성시)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관내 5개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 무료 관람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5월 30일 재개관하며, 국가무형유산 갓일 장인 박영박과 함께 기획한 특별전 「도구머리 갓 걸렸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안성에서 점차 사라진 갓과 말의 역사적 흔적을 짚고 전통 갓 제작 문화를 소개한다.
한국조리박물관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무료 관람을 제공하며, 음식 디자인 체험 「셰프의 생각법」과 향신료 스탬프 수집 프로그램 「맛의 비밀정원」을 운영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을 마련했다.
조병화문학관은 같은 기간 무료 관람을 진행하며, 편운 조병화 시인의 미발표 시집 출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 「사랑의 바람이 뜨거이 불어옵나이다」를 9월 30일까지 이어간다. 시인이 직접 남긴 육필 시와 꽃 그림을 중심으로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5월 30일 가족 참여형 야외 프로그램 「숲속 오감체험」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기념관에서 안성의 3·1운동 역사를 배우고 천덕산 오솔길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다.
DIMA아트센터는 지난 5월 20일부터 특별기획전 「여섯 개의 시선(Six Perspectives)」을 개최하고 있다. 지역 중견 작가 6인의 초대전으로, 자연과 공존의 가치를 탐구하는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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