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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재선 성공…안산시 첫 연임 시장 기록 세워 - 민주당 천영미 후보와 초접전 끝 승리…민선 9기 시정 운영 동력 확보 - 경제자유구역·교통혁신·교육인프라 성과 바탕으로 미래도시 비전 제시 - “민선 8기 기반 위에 도시 경쟁력 강화”…지속가능 성장 청사진 강조
  • 기사등록 2026-06-04 0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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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사진=이민근 선거캠프)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안산시 최초의 연임 시장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개표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이어졌지만, 최종적으로 현직 시장인 이 당선인이 시민들의 재신임을 얻으며 민선 9기 시정을 이끌게 됐다.


이번 선거는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한 이민근 후보와 정권 교체를 내세운 천영미 후보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안산의 미래 성장 전략과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둘러싼 정책 대결이 선거 과정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재선에 성공한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들이 보내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미래 산업 기반 구축과 복지·문화 분야의 성장 기반 마련을 꼽았다. 특히 안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도시 경쟁력 강화 사업,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 왔다고 평가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시 구조 혁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교육 분야 성과 역시 주요 정책 자산으로 평가된다. 지역 내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 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관 및 프로그램 유치


이 당선인은 “안산은 변화와 도약의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민선 8기 동안 마련한 성장의 토대 위에서 산업·교통·교육·복지 전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미래도시 안산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 최초 여성 시장에 도전했던 민주당 천영미 후보는 선전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다만 개표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은 안산 지역 민심이 어느 때보다 팽팽하게 맞서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시민들이 시정의 안정성과 정책 연속성에 무게를 둔 선택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 9기 안산시정은 기존 핵심 사업의 완성도 제고와 미래 성장 전략 실현 여부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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