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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반기 대규모 승진인사. 여성 ‧ 비고시 ‧ 북부청 ‧ 사업소 ‧ 직속기관 배려
  • 기사등록 2019-01-03 08: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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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새로운경기)=자료사진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역대 최대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는 지난 1일자로 24, 39명에 대한 승진 인사에 이어 2일자로 4급 승진 25, 5급 승진 73명 등 4·5급 승진자 98명을 인사 예고해 총 111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대규모 승인인사를 통해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도정운영에 활력을 주기 위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인사의 특징으로 여성 승진자와 비고시 출신 간부공무원의 약진, 북부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직원 배려 등을 꼽았다.

먼저 이번 승진 인사에서 여성공무원은 31, 43, 517명 등 총 21명으로 전체 111명 가운데 19%를 차지했다. 이는 현 여성간부비율인 15%를 넘는 것이다

4급 이상 승진대상자를 살펴보면 4급 이상 승진자 38명 가운데 31(81%)이 비고시 출신으로 선정됐다. 특히 4급 승진자 25명은 전원이 비고시 출신으로 채워졌다.

경기도 인사과 관계자는 이번 4급 인사는 비고시 출신 간부공무원의 대규모 퇴직에 대비한 것으로 인사적체를 빨리 해소해 조직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이런 방침을 최근 경기도인사운영기본계획에 포함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5급 승진대상자 73명 중 37%27명이 북부청, 직속기관·사업소 소속 직원으로 상대적 승진인사에 대한 박탈감을 느끼는 직원들을 배려했다.

한편, 도는 이번 승진인사에 소양평가, 직급·직렬별 대표자 의견청취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급직렬별 대표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동료 간에 불화를 일으키거나 불성실한 업무태도를 보이는 직원들을 승진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단순히 근무경력이 오래되었거나 주요부서에 있었다는 요건만으로 승진되었던 선례를 바꿨다.

한편 경기도는 2월말로 예정된 6급 이하 인사에서 약 120여명을 추가로 승진시키면서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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