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도 내 8개 버스업체 노동조합 총파업/자료사진= OBS뉴스 캡처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가 10일경으로 예상되는 시내버스파업에 대비해 임시셔틀버스 운행, 택시부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버스노조가 파업할 경우 38개 노선 666대 버스운행이 일시에 정지돼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안양 관내 삼영·보영운수와 수원, 화성, 안산, 부천, 시흥 관내 버스회사소속 노조가 임금인상 및 근로형태 개선 등을 요구하며 노사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타결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들 버스 노사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돼 12월 12일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으로 9일까지 협상 기한을 연장했다.
안양시는 협상 기한 이후 10일경 파업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전철역과 연계해 환승이 가능하도록 임시셔틀버스 16대를 투입하는 한편 택시부제를 일시 해제할 계획이다.
임시셔틀버스는 7개 노선에 걸쳐 출근시간 대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운행된다. 이중 ‣ 1노선 안양역~충훈고교 3대 ‣ 2노선 관악역~충훈고교 2대 ‣ 3노선 안양역~광명역 2대 ‣ 4노선 안양역~창박골 3대 ‣ 5노선 명학역~유한킴벌리 2대 ‣ 6노선 범계역~연현마을 2대 ‣ 7노선 평촌역~벌말초교 2대가 각각 배정돼 있다.
현재 버스노조측은 20% 임금인상과 1일 2교대 등 근로형태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사측은 기존 최저시급 기준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양시 관계자는“협상 타결 여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버스 파업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혼잡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체노선과 지하철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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