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편집장

제404차 전국 민방공 주민 대피 훈련이 있었던 지난 23일 오후 2시 고양시(시장 최성) 곳곳에서도 20분간 민방공 훈련이 실시되며 실제상황과 같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훈련은 그동안 실시됐던 훈련과는 달리 실제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먼저 덕양구는 지난 23일 관내 동산마을 21단지 지하대피소에서 민방위 경보사이렌 취명과 동시에 교통 동제 및 실제 주민 대피 훈련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덕양구청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과장 포함 21단지 내 효경어린이집 원아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훈련 뒤에는 고양시 의용소방대의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통해 공습 등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이번 주민대피 훈련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최우선의 방법이며 특히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일산서구는 덕이지구 4단지 하이파크시티 파밀리에 아파트 지하 2층 대피소에서 주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피 훈련을 가졌다.
최근 한반도 위기가 날로 고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실시돼 더욱 의미 있었으며 훈련에는 민방위대원과 공무원 등이 대피 유도요원으로 참여해 입주민들을 신속하게 지하대피소로 안내했다.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은 “한반도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평화가 지켜져야 하며 철저한 준비만이 국가의 위기 상황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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