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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지역화폐 파주페이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을 기존 12억 원에서 정부 기준과 동일한 3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월 1일 개정된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지침을 반영한 것으로, 그동안 가맹점 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 매출 제한으로 파주페이 사용이 어려웠던 곳에서도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자는 누구나 파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 또는 파주시청 민생경제과를 통해 가능하다. 가맹점 확대에 따라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기준 완화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소비쿠폰 발행 기간(2025년 7~11월) 결제 자료 분석 결과,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이 오히려 증가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사용처가 다양해지면서 지역화폐 이용자와 결제액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확대는 소상공인 보호와 시민 이용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이라며 “확대된 파주페이 혜택이 소비 촉진과 상생 경제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월 할인구매 한도를 현행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공공 온라인몰에서도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환급 행사’ 확대,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책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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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15 09: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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