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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위기 속 시민 안전 지킨 모범 대응 - 전면 통제·긴급 보수공사로 안전 확보
  • 기사등록 2026-01-09 12: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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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지난해 11월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발견된 구조물 균열은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화성특례시는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지방정부 위기관리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정밀점검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자 시는 유관기관 협조와 재해예방 회의를 거쳐 12월 3일 터널 전면 통제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격상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단행했다.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모두 금지한 이 결정은 ‘시민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는 통제 이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왕산들교차로 좌회전 차로 연장, 인근 27개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 경찰과의 실시간 협의 등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또한 임시 셔틀버스와 전세버스를 투입해 시민 이동권 보장에도 힘썼다.


긴급 보수공사는 12월 6일부터 착수해 불과 25일 만인 12월 31일 완료됐다. 새해 첫날인 2026년 1월 1일부터 부분 통행이 재개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확보한 대표적 성과로 기록됐다.


화성특례시는 단기 조치에 그치지 않고 오는 2월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구조적 원인을 규명하고 항구적 보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재난 상황에 대한 즉각 대응도 중요하지만 근본적 원인에 기반한 대책이 마련돼야 시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도심 생태 인프라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 #동탄숲생태터널 #시민안전 #긴급보수공사 #정밀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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