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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출퇴근 하루 1시간 여유, 약속은 실천으로 증명 중” -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12개 노선 조기 추진 논의
  • 기사등록 2026-01-10 11:59:47
  • 기사수정 2026-01-10 1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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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특별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에게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의 신속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 환영사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성장을 기다리는 지역, 그리고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지역을 고루 반영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며 “GTX-A와 별내선 개통으로 주요 거점 지역이 20분대 생활권으로 진입하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태년, 백혜련, 김승원, 이수진, 한준호, 김준혁, 부승찬, 안태준, 이기헌 국회의원과 도민, 시군 관계자, 연구기관 및 교통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철도망 조기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경기패스, 똑버스,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등 경기도 교통복지 정책 성과를 소개한 뒤 “이제 시작 단계”라며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다.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계획이 빠른 시간 안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용역을 거쳐 수립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고시를 받았다. 이번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km, 총사업비 약 7조2천억 원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수원, 용인, 고양, 성남, 시흥, 김포, 광주, 양주 등 각 시군 관계자들은 도시철도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조속한 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들은 도시철도가 출퇴근 편의 개선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 경기도·시군·국회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발제자로 나선 경기연구원 박경철 부원장은 “이번 계획은 출발선에 불과하다”며 “제1차 도시철도망 반영 사업의 미추진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추진 방식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김성원, 김성회, 김승원, 김영진, 김영환, 김은혜, 김주영, 김준혁, 김태년, 문정복, 박상혁, 백혜련, 부승찬, 소병훈, 손명수, 안철수, 안태준, 염태영, 이기헌, 이상식, 이수진, 이언주, 정성호, 조정식, 한준호 의원 등 25명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제2차 도시철도망 사업의 조기 추진 필요성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들의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건의한 사업들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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