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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북오산IC 진입로 3차선 확장…상습 정체 반드시 해소” - 30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오산 북오산IC 직접 점검
  • 기사등록 2026-01-23 17:02:19
  • 기사수정 2026-01-23 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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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권재 오산시장이 북오산ic 진입로 확장 현장 확인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상습 교통 정체로 불편이 반복돼 온 북오산IC 진입로 확장을 공식화하며 교통 체증 해소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3일 30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 일정으로 오산시 외삼미동 북오산IC를 방문해 현장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진입로 차로 확장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이곳은 오산시에서도 교통 체증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라며 “오산시와 협력해 현재 2차선인 북오산IC 진입로를 3차선으로 확장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겠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북오산IC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경기 남부권 핵심 교통 거점으로, 오산 북부 생활권은 물론 인근 산업·물류 이동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진입로 차로 수 부족과 교차로 병목 현상으로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돼 왔다.


특히 문시로를 통해 북오산IC로 진입하는 구간은 차로 변경 구간이 짧아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서고, 무리한 차로 변경으로 교통사고 위험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관계 기관 분석에 따르면 해당 구간의 대기행렬 길이는 최대 210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시로 진입로를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등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한 상태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기행렬은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북오산IC 일대 교통 문제가 특정 지자체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경기 남부권 전체 교통 흐름과 직결된 사안으로 보고, 관련 예산 지원과 행정 협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진입로 확장이 본격 추진될 경우 상습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은 물론 물류·생활 교통 효율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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