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호 활동 강화를 골자로 한 특별 지시를 내렸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저녁, 김 지사의 지시사항을 31개 시·군과 관계기관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한파특보는 현재 대부분 해제됐지만, 체감온도는 여전히 낮아 도민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특별 지시에는 한파특보 발효 시 시·군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신속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과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비닐하우스 등 한파 취약거주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한파특보 시에는 숙박형 응급대피소를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재단과 이·통장 등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한파쉼터 개방 여부와 난방기 가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야간 운영 연장쉼터와 주말·휴일 쉼터에 대한 안내도 강화해, 도민들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를 통한 불편 최소화, 농작물 냉해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와 홍보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재난문자(CBS),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적극 활용해 한파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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