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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제자유구역의 중심, R&D사이언스파크 본궤도 진입 - 14년 만의 결실…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 기사등록 2026-01-16 18: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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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제자유구역의 중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감도(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특례시의 숙원 사업인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수원시는 권선구 입북동 일원 35만㎡ 부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16일 고시했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구역 내 건축·토지형질 변경 등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가 제한되며, 시는 보상계획 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첫 계획 수립 이후 14년 만의 성과다. 개발제한구역(GB)에 묶여 난항을 겪던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끝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이끌어내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첨단 연구단지 조성

수원 R&D사이언스파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 시설과 산학협력센터,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 직주(職住) 일체형 환경을 갖춘 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부지는 성균관대역과 1.2㎞, 신분당선 구운역 예정지와 1.4㎞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평택파주고속도로 당수·금곡 나들목과도 가까워 물류·산업 연계성이 우수하다.


지역 연구 인프라와 시너지

주변에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있어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하다. 수원시는 이를 기반으로 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R&D사이언스파크가 수원의 대전환을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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