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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 안전에 만전 기해달라” - 재난지휘차량 배치 등 긴급대응 체계 가동
  • 기사등록 2026-01-31 15: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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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사진=용인시)


[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오는 31일 밤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릴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가 시민 주최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촛불문화제 때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의 재난지휘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안전정책관과 재난대응담당관 등 안전 관련 공직자들이 현장에 대기해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일부 지역과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론으로 혼란이 생긴 데 대해 시민들이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행사인 만큼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어떠한 사고도 없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시가 주최 측과 협의한 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9일 안전정책관 등 시 공무원들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행사 주최 측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 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야간 행사 특성을 고려해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 예방 방안과 응급상황 대응 체계, 청사 개방 여부 등이 논의됐다. 시는 야외음악당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하늘광장 상부로 참가자를 분산하고, 주최 측은 구역별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동선과 밀집도를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간이 조명 7개를 설치하고, 한파에 대비해 시청 지하 1층과 1층을 개방한다. 인근 병원과 협력해 구급차와 간호사를 현장에 대기시키며, 소방서도 비상 출동 체계를 가동해 행사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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