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성남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시는 기존 출연금 5억 원에 1억2천만 원을 추가 출연해 총 124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마련했다.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도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받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시중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성남시는 경기도 내 콘텐츠기업의 26.1%가 소재하고, 종사자 수 역시 도내 전체의 63.1%를 차지하는 등 산업 거점으로서 압도적인 비중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성남 지역 콘텐츠기업 199개사가 총 94억3천만 원의 대출보증을 지원받았으며, 이는 경기도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실적이다. 이번 확대 결정은 이러한 누적 성과와 최근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출판·만화·애니메이션·영화·방송·음악·게임·광고·캐릭터·솔루션 등 10개 분야 41개 업종의 콘텐츠기업이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억 원, 보증 기간은 5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9460, 내선 204) 또는 통합콜센터(1577-59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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