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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 예타 대상 조속 선정 촉구 - 국가철도망 반영 사업…속도감 있는 행정 결단 필요
  • 기사등록 2026-02-09 17: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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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2월 26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국토부 철도국 관계자 등이 오산시 철도교통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사진=오산시)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조속 선정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가운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선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서울 왕십리강남분당~수지 구간을 넘어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은 이미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2022년 국가철도공단 타당성 조사 이후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기재부에 신청을 진행했다.


시는 세교2지구 입주 본격화와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광역철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세교3지구는 약 3만3천 세대, 7만6천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되며,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1·2지구 개발 당시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한계를 겪었다”며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에 따라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철도망에 이미 반영된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는 행정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GTX-C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등 주요 광역철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27만 시민의 교통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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