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이천시-ApolloShield-KOREA ITC 상호 협력 업무협약(사진=이천시)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이천시가 글로벌 안티드론 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첨단 방산·보안 산업 육성에 나선다.
26일 이천시는 이스라엘 안티드론 기업 아폴로쉴드(ApolloShield)와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ITC)과 함께 ‘안티드론시스템 개발·생산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천시청 영상회의실과 부산 벡스코 행사장을 연결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폴로쉴드는 군사시설, 공항, 주요 인프라 등에서 불법·위협 드론을 탐지·식별·무력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온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에 국내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현재 공동 개발 중인 신제품은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도 생산 물량 500대에 대해 약 50억 원 규모의 구매 의향이 협의된 상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초기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국내외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
이천시는 생산시설 투자, 고용계획, 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업 참여와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세계적 기업과의 협약은 이천시가 미래 방산·보안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폴로쉴드 CEO 길라드 베에리와 KOREA-ITC 조태호 수석대표 역시 한국 내 안티드론 산업의 도약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가 추진 중인 첨단미래도시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이천을 드론 산업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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