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갤럽]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66%…취임 후 최고치 경신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6%…중도층 75% 지지로 견고한 상승세
  • 기사등록 2026-03-14 08:25:20
기사수정



제27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2026.3.12(사진=청와대)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66%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4%로 1%포인트 하락했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1%였다.


긍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경제·민생 정책이 20%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평가와 부동산 정책, 소통 능력(각 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에서는 경제·민생 및 고환율 문제(16%)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으며 외교와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광주·전라 지역이 83%로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 71%, 인천·경기 67%, 서울 65%, 부산·울산·경남 57%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도 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지지율이 79%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4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88%, 중도층 75%, 보수층 37%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해 역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0%로 1%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중반 이후 민주당이 40% 안팎, 국민의힘이 20%대 초중반 수준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 한 달 사이 두 정당 간 격차가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념별로 보면 진보층의 79%가 민주당을 지지했고 보수층에서는 53%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51%, 국민의힘 12%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31%였다.

이 밖에 군소 정당 지지율은 조국혁신당 2%, 진보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1%로 집계됐다.


한편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낮추는 방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연령을 어느 수준으로 낮춰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만 12세 미만’이 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만 13세 미만’(28%), ‘만 10세 미만’(20%), ‘만 11세 미만’(1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3-14 08:25: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장동근 기자 의 다른 기사보기
  •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