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근 기자

준공을 하고도 개방하지 않고 있는 고천문화공원 공영주차장 현장방문을 하고 있는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사진=의왕시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한채훈이 준공 이후에도 개방되지 않고 있는 고천문화공원 공영주차장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며, 의왕시에 조속한 개방과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해당 주차장은 당초 2021년 사업 계획 수립 당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공사 지연으로 2025년 9월에야 완공됐다. 그러나 의왕시는 상부 공원 조성 및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에 따른 안전 우려를 이유로 현재까지 시설을 개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의원은 지난 16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노인복지시설 이용 시민들의 주차난을 점검하고, 장기간 미개방 상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공공시설이 완공 이후에도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시민들의 실망이 크다”며 “안전 문제를 이유로 준공된 시설의 개방을 지연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서도 충분한 관리 대안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진출입로 분리, 안전 펜스 설치, 신호수 배치 등으로 공사 구간과 이용 동선을 구분하면 안전 확보와 시설 개방을 병행할 수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아울러 공원 조성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주차장을 우선 개방하고, 일정 기간 무료 시범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행정의 목적은 시민 생활의 편의 증진에 있다”며 “장기간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속히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 차원에서도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