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성남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가 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429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에너지 안심지원금’이다. 시는 증액된 예산의 98%인 420억원을 투입해 관내 41만 모든 가구에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소득 하위 70% 국민 대상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별도로 추진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성남시는 ‘에너지 기본 조례’ 개정을 마치는 대로 다음 달 초 지급을 시작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과 점포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희망팩’ 사업비 1억7500만원이 반영됐으며,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사업비 2억원도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이 오는 4월 16일 개회하는 성남시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면 성남시의 올해 총예산은 4조1804억원에서 4조2233억원으로 1.03% 증가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추경은 고유가 등 대외적 경제 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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