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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AI혁신도시’ 도약…행정·교육·시민 서비스 전방위 확산 - 생성형 AI 통합시스템 ‘시흥지니’ 도입
  • 기사등록 2026-04-15 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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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진행된 전직원 대상 AI교육 현장(사진=시흥시)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행정과 시민 생활 전반을 혁신하는 ‘AI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3월 내부 행정망에 도입된 생성형 인공지능 통합 시스템 ‘시흥지니’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11종의 대규모 언어모델을 통합 제공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과 상담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시흥시는 ‘AI 혁신도시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직원 대상 기초·심화·전문가·자격증 과정 등 단계별 AI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내부 행정망에 AI 활용 게시판을 개설해 직원들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과 프롬프트를 공유하며, 연말에는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해 조직 내 활용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시민을 위한 AI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실시간 복지정보 답변 시스템 ‘시흥복지온’에 이어 올해는 24시간 AI 일자리 상담사 ‘시흥-온’을 개시했다. 맞춤형 일자리 추천은 물론 청년 창업, 소상공인 지원, 외국인 대상 다국어 안내까지 제공한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외국인 맞춤형 AI 민원 안내 키오스크도 설치돼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대야평생학습관이 ‘AI·디지털 배움터’로 선정되면서 시민 대상 AI 교육과 강사 양성, 미래기술 체험존 운영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혁신도시는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라며 “더 빠르고 스마트한 시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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