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이권재 시장이 16일 세종 기획예산처 재정성과국을 찾아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오산시)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가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예산처를 직접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16일 세종 기획예산처 재정성과국을 방문한 이권재 시장과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음에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서 제외된 점에 유감을 표명하며,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서울 왕십리·강남에서 성남 분당, 용인 수지·기흥을 거쳐 동탄을 지나 오산대역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으로 평가된다. 특히 세교3지구(3만3천 세대)와 화성 금곡지구(1만3천 세대)가 새롭게 지정·개발되면서 비용 대비 편익 분석(B/C)에서 경제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산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조속 추진을 위한 여론을 결집하고 있으며, 4월 16일 기준 1만1,368명이 참여했다. 또한 용인·화성시에 실무협의회 구성을 제안해 지자체 간 협력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분당선 오산 연장은 경기 남부 3기 신도시 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GTX-C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등 주요 광역·도시철도 사업과 함께 시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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