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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보건소 전경(사진=고양시)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오는 28일 개청 1주년을 맞는다. 백석동 안산공원에 새 둥지를 튼 이후 시민들이 체감하는 보건의료 서비스가 강화되며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4월 연면적 1만6,125㎡ 규모의 신청사로 이전해 분산됐던 정신건강센터를 한곳에 모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만족도는 88.8점으로 전년 대비 2.5점 상승했고, 시설물 만족도는 93.1점으로 3.2점 높아졌다.


또한 총 244면의 주차공간 확충으로 방문객 편의가 개선됐으며, 올해 2월까지 3,300만 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하는 등 재정 확충 효과도 나타났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확충했다.


해외 의료기관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 아르메니아 보건부 차관과 세계은행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우간다·라오스 의료인들이 시찰했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 중심의 한국형 공공보건 모델과 금연·구강·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신건강 전문기관을 한곳에 모은 것도 성과다.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다시봄센터, 치매안심센터가 통합 운영되며 상담 접근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방문 상담자는 5,750명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동구보건소는 개청 이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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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4-23 1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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