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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신 집에서 마지막을” .. 성남시 ‘내집 생애말기케어’ 본격화 - 전국 최초 시범사업, 시민 존엄한 임종 지원
  • 기사등록 2026-04-27 09: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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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내집 생애말기 케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 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이 대상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격려했다.(사진=성남시)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내집 생애말기케어 사업’을 본격화하며 시민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삶의 마지막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임종을 앞둔 시민이 희망할 경우 자택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사망 시 협약 의료기관 의사가 직접 사망진단서를 발급해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자택 사망 시 경찰 확인과 검사의 지휘가 필요해 장례가 지연되는 등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절차가 간소화된다.


성남시는 지난 23일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의료원, 새한베스트의원, 집으로의원, 홈닥터의원 등 5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신상진 시장은 사업 대상자인 82세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격려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정부에 제도화를 건의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많은 시민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 가족과 함께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지역 기반의 의료·돌봄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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