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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부터 복합문화시설까지…시민의 하루 바꾼 동두천의 4년 - GTX-C 연장·1호선 셔틀 추진…수도권 북부 교통도시 도약 기반 마련 - 문화·체육·주거 인프라 확충으로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 가속 - 복지·휴양시설 확대…‘살기 좋은 도시’ 정주 경쟁력 높여
  • 기사등록 2026-06-11 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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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전경(사진=동두천시)


[경기뉴스탑(동두천)=이윤기 기자]민선 8기 동두천시가 지난 4년간 교통·문화·체육·복지·휴양 분야 전반에 걸쳐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동두천은 수도권 북부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인해 정주 매력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민선 8기 들어 광역교통망 구축과 문화·복지시설 확충, 자연휴양 자원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도시의 체질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 분야에서는 굵직한 성과가 이어졌다.


동두천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을 확정하며 수도권 북부 교통지도의 변화를 이끌었다. GTX-C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전철 1호선 배차간격 개선을 위한 셔틀열차 운행 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경기도, 양주시, 연천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7년 운행을 목표로 동두천역~양주역, 동두천역~연천역 구간 셔틀열차 도입을 추진 중이다.


교통망 개선은 단순한 이동 편의 향상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TX와 셔틀열차가 본격 가동될 경우 동두천은 수도권 북부 교통거점 도시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변화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와 어울림센터 조성이다.


장기간 방치됐던 외인아파트 부지에 들어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 특화도서관인 오르빛도서관과 미디어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공연장 등을 갖추며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생연동에 조성된 어울림센터 역시 수영장과 탁구장, 키즈헬스케어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 생활SOC 시설로 시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생연 공유누리센터 조성과 함께 신도심에서는 송내복합주차센터 건립과 청년·신혼부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차난 해소와 주거 안정이라는 두 가지 과제 해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와 체육, 보육, 주거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 이들 시설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며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두천의 강점인 자연환경을 활용한 휴양 인프라 확충도 눈에 띈다.


시는 동두천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산림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림스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규모 단체 수용이 가능한 숙박·연수시설도 구축했다.


여기에 왕방계곡 일원에서는 국비를 포함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총연장 5.6km 규모의 숲길 트레일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산책과 치유,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되며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복지 분야 역시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꼽힌다.


시는 노인회관과 장애인회관을 새롭게 건립해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의 교육·상담·교류 활동 공간도 확대했다.


아동 돌봄 분야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개소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전국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되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문가들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교통과 일자리뿐 아니라 문화, 복지, 주거, 여가를 포함한 종합적인 정주 여건에 있다고 평가한다.


그런 점에서 민선 8기 동두천시가 추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방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교통과 복지, 문화,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수도권 북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GTX-C 연장과 생활SOC 확충, 복지·휴양 인프라 확대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향후 수년간 동두천의 도시 경쟁력이 얼마나 높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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