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성남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서비스 구현 계획(사진=성남시)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성남시는 국비 80억 원을 지원받아 판교 제1·2·3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정자·구미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일원(5,871,365㎡)에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와 미래 모빌리티를 결합한 ‘성남형 라이프모빌리티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68억3천만 원 규모로, 국비·시비 각각 80억 원과 민간투자 8억3천만 원이 투입된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카카오헬스케어, 제로웹 등과 협력해 고령자의 만성질환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고 AI 건강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oT 센서를 활용해 일상생활 수행능력(ADL) 데이터를 수집·분석,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스타트업·중소기업 종사자를 위한 원격운전 기반 차량공유 서비스와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해 의료·복지시설 접근성을 높인다. 아울러 무인주차 로봇을 활용한 오토발렛 서비스와 이동형 전기차 충전 로봇 실증도 추진한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카카오헬스케어 등 10개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 AI·모빌리티·헬스케어 산업이 융합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선정은 성남의 AI·모빌리티·헬스케어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 혁신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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