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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의 성남 집들이가 열린다. 손님들은 저마다 집들이 선물을 들고 온다. 신해철은 거리에서 또 작업실에서 이들을 맞이하며 감사인사를 전한다. 사람을 무척 좋아했던 신해철. 그의 집은 사람들의 체온이 빚어내는 훈풍으로 종일 따뜻하다.

 

오는 8오후 2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개최되는 신해철거리 준공식의 컨셉은 집들이.

 

아예 행사 이름을 신해철 집들이: 일상으로의 초대로 정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집들이 선물로 손편지를 준비해야 한다.

 

편지지나 카드, 메모지 등에 신해철거리의 탄생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글을 적어 작업실 앞 편지함에 넣으면 된다.

 

또 참석자들은 신해철과 가족들의 감사인사도 받을 수 있다.

 

신해철거리 핫플레이스인 동상 벤치에서 사진촬영을 하면 그와 가족이 전하는 감사 메시지가 그 사진에 담긴다.

 

신해철이 생전 음악작업을 했던 신해철 스튜디오도 이날 처음 개방된다.

 

신해철의 체취를 느낄 수 있도록 그의 서재와 녹음실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유지했다.

 

신해철 스튜디오의 간판 글씨는 그와 친밀했던 강영호 사진작가가 직접 썼다.

 

강 작가의 사진은 고인의 영정사진으로도 쓰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해철거리 조성을 축하하기 위한 어쿠스틱 길거리 버스킹도 열린다.

 

신해철과 함께 음악을 했던 동료, 후배 뮤지션들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또 이들 뮤지션과 시민, 팬들이 함께 만드는 길거리 토크: 우리 집에 왜 왔니도 열려 신해철을 추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신해철거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발이봉로3번길 2160m 구간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의 SNS에 한 시민이 제안하면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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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9 1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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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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