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삼신당 모습<사진제공:여주시>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1리에는 6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삼신당제가 해를 거듭해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1일, 금사면 이포리 산 193번지 일원에서는 올해에도 역사를 잇는 제 올림을 시작으로 삼신당제를 열었다.
삼신당 제례는 6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삼신당제로 3년마다 음력 3월 초하루에서 보름사이 지내는 당고사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이어져온 경기도 제일의 문화유산이다.
삼신당의 유래와 전설은 강원도(영월, 정선 등으로 추정)에서 뗏목이 여울물을 돌다가 파선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마마가 창궐하는 등 재앙과 병마가 끊이지 않아 마을 촌장의 꿈에 도인이 나타나 어느 산속 초가집 안에 세 노인이 있을 것이니 그 노인들께 사연을 말씀드리라고 일러주었다고 한다.
이에 촌장은 세 노인을 찾아가 마을이 처한 어려운 사연을 말씀 드리니 세 노인은 기꺼이 가서 도와 줄 터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촌장은 마을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과 삼신당을 지어 삼신(세 노인)을 모신 이후 재앙과 병마가 사라졌다고 한다.
행사 관계자는 삼신당제의 전통을 계승, 발전하고 우리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민속 문화의 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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