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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재외국인 학생 대상 ‘장 담그기’ 문화체험 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19-02-11 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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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청사 전경=자료사진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젊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한 장 담그기문화를 알리기 위해 재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장 담그기 문화 체험 행사를 남양주시 소재 뜰안에된장가공체험장에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장 담그기201919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되는 등 전통장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재조명되고있다.

우리나라의 장 담그기는 콩 재배, 메주 만들기, 장 만들기, 장 가르기, 숙성과 발효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발전시켜왔는데, 이는 중국이나 일본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장 제조법이다.

메주를 띄우는 과정을 거친 후 된장과 간장 두 가지의 장을 만든다는 점, 전년도에 쓰고 남은 씨간장을 이용해 수년 동안 겹장의 형식을 거친다는 점 등은 한국의 장 담그기가 갖는 특징이자 독창적인 대목이다.

장 만들기를 처음 해 본다는 한 외국인학생은 한국인들이 오랫동안 담가온 된장, 고추장은 음식으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장을 담그는 항아리에 부정을 막으려고 금줄을 걸어놓는 등 토속신앙이 결합된 문화유산임을 알게 되었다과학적인 지식이 부족했던 예전부터 이런 건강한 발효음식을 먹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인 장 담그기에 대해 국민들이 무형유산으로서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장류 체험 및 보급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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