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이재명 지사가 수원 남문시장 도너츠가게에서 도너츠를 수원페이로 구입하고 있다 =장동근 기자
이 지사는 경기지역화폐 홍보대사인 배우 김민교와 시장을 돌며 수원에서만 통용되는 수원지역화폐 ‘수원페이’로 물건을 샀다.
첫 번째로 들린 도넛츠 가게에서는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앞서 줄 서 있던 50대 중반 여성들에게 수원페이를 내보이면서 “염태영 시장님이 디자인을 잘해주셨죠? 앞으로 이걸 쓰시면 좋습니다. 6%를 경기도가 지원합니다”라며 말을 건넸다.
줄을 서서 기다리던 이 지사는 차례가 돼 찹쌀 도너츠와 꽈배기 7천원어치를 사면서, 행사 전 10만 원을 충전한 수원 지역화폐 ‘수원페이’로 직접 결제했다.
이어 이 지사는 영동시장 ‘청년몰’에 있는 한 도자기 가게와 모자가게를 차례로 들렀다.
도자기 가게에서는 1만9,000원짜리 머그컵 하나를 ‘수원페이’로 결제했다.
주인이 직접 페인팅을 해 모자를 판매하는 가게에서는 김민교씨가 3만 원짜리 모자를 ‘수원페이’로 구매하면서 “1,800원을 벌었다”며 ‘6% 할인’을 홍보했다.
이 지사는 이날 “우리가 지역화폐를 발행해서 골목에서 사용하면 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이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역화폐를 발행해서 사용하면 우리가 겪고 있는 경기침체, 경제적 어려움도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화폐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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