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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애인의 날’ 기념식서 “장애인은 약자지만, 약자는 ‘숫자
  • 기사등록 2019-04-18 0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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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관한 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장애인복지단체 연합회 소속 13개 단체장, 장애인,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도 사회의 편견과 차별대우 등에서 벗어나 존엄한 인간으로서의 누려야 할 인권에 대해 규정한 장애인 인권 헌장낭독을 시작으로, 으뜸 장애인상 수여, 유공자 표창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위트라이프를 창업해 연 매출 22억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광채 씨를 비롯, 고광엽 씨, 정초근 씨 등 3명이 모범적으로 장애를 극복한 으뜸 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인권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3명에게도 경기도지사상(10)과 경기도의회의장상(3)이 각각 주어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기회와 자원, 소득을 특정 소수가 지나치게 독점하고 있는 불균형때문이라며 역량이나 경력의 차이라면 몰라도 어디에 소속 돼 있느냐에 따라 차별받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은 약자지만, 약자는 숫자라는 힘을 갖고 있다. 조직을 확대하고 연대의식을 강화해 좋은 정책적 대안과 타당한 논거를 만들고 토론해야 한다모두가 인간으로 존중받는,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정치인이나 행정가가 아닌 여러분의 몫인 만큼 좋은 정책이 도정에 반영되도록 합리적 연대를 통해 힘을 키우고 당당하게 이야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는 25회 경기도 장애인 축제한마당행사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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