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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탄핵 찬성으로 역사의 올바른 선택을” 국민의힘에 촉구
  • 기사등록 2024-12-13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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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KBS뉴스)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13일,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부디 내일은 탄핵 찬성 표결에 동참해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역사가 여러분의 선택을 기억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은 여야, 진보, 보수를 떠나 헌법을 준수하고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에 따라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지켜야 할 것은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힘도 아닌, 추운 거리에서 울부짖는 국민의 삶"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첫 탄핵안 표결에서 다수 의원이 불참하며 의결 정족수 미달로 탄핵안이 폐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단 한 명의 오판이 역사적 오점을 남겼다"며 "그러나 우리는 국민의 올바른 판단으로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음을 전 세계에 증명했고,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국민이 만들어갈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 앞에서 도도한 흐름을 막아서려는 자, 소소한 계산으로 잇속만 챙기려는 자, 거짓으로 자기 살길을 도모하는 자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경고하며, 의원 개개인의 책임 있는 선택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 비판…"탄핵이 혼란 종식의 유일한 길"

이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담화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를 "국민을 향한 광기의 선전포고"라고 표현하며, "탄핵만이 혼란을 종식할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추한 거짓말로 범죄를 덮으려 하며 직무를 수행할 능력도 자격도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 인물"로 규정하며, "국민의 명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당장 물러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제1야당 대표로서 "조속히 국정 공백 상태를 매듭지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가 정상화는 우리 국민의 하나 된 뜻"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사회에 감사…“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일원으로 책임 다할 것”

이재명 대표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에 감사를 표하며 "일관되게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자유민주 진영의 일원으로서 성장과 발전의 혜택을 누려왔으며,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대표의 성명은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의원들뿐만 아니라 국민과 국제사회를 향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치적 격동 속에서 이 대표의 촉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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