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군포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28일, 국토교통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제2차 철도지하화 사업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구상을 담은 통합전략을 공식화했다.
이번 제안서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1차사업(선도) 제안서와 달리 안산선(4호선)을 포함한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부선(1호선) 금정~당정, 안산선(4호선) 금정~대야미 구간에 대한 역별 특색에 맞춘 개발 구상안을 사업제안서에 포함시켰다.
군포시는 2012년부터 7개 자치단체와 함께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정부에 필요성을 건의해왔다. 올해 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이에 따라 군포시는 관련 용역에 착수해 경부선과 안산선 지하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특히 이번 제안서는 지난 국토부 주관 철도지하화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도시 환경 개선과 더불어 철도 구조물로 단절되었던 도시 공간의 연결을 통해 도시 재생과 균형발전, 나아가 인구감소 대응 전략까지 포괄하고 있다.
군포시는 향후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오는 2025년 12월 국토부 종합계획에 본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철도지하화가 아니라 군포시 도시 전체를 새롭게 설계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행정협의와 시민 소통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