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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900만불 수출 상담 성과 - 7개 중소기업 참가…헝가리·불가리아 현지서 수출계약·MOU 잇따라
  • 기사등록 2025-06-20 11: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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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시장개척단(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남부권역센터와 협력해 동유럽 시장개척에 나서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불가리아 소피아에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77건의 상담과 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주식회사 케이지이 △놋반안성방짜유기㈜ △㈜피코스텍 △농업회사법인 농노리 △㈜진산 △㈜동방 △㈜희망그린식품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홍삼·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비료, 동물용 의약품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홍삼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케이지이(대표 최필용)는 헝가리 현지에서 70만 불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불가리아에서 30만 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추가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화장품 제조업체 ㈜피코스텍(대표 김형진)도 불가리아 바이어와 현장에서 100만 불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기업 대표들은 “바이어 매칭, 상담 통역, 마케팅 자료 번역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 현장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피코스텍 김형진 대표는 “K-뷰티의 경쟁력을 현지에서 직접 확인했고, 향후 유럽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경과원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앞으로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는 안성·평택 등 남부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031-672-35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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