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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무어 장군 추모공원 조성 추진준비단’ 발대식 개최 - 한·미 동맹의 상징, 자유 수호의 헌신 기억하다
  • 기사등록 2025-07-23 1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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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장군 추모공원 조성 추진준비단 발대식(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가 한국전쟁 당시 희생한 미군 지휘관 무어(Bryant Edward Moore) 장군의 공적을 기리고, 한·미 우호와 자유의 가치를 후세에 전하기 위한 ‘무어 장군 추모공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여주시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무어 장군 추모공원 조성 추진준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및 전몰군경 유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자유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어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 육군 장성으로, 1951년 2월 24일 여주시 강천면 일대에서 진행된 한강 도하작전을 지휘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으로 순직했다. 특히 지평리 전투 등에서 보여준 그의 공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간 여주시 단현리에 추모 전적비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이번 공원 조성은 무어 장군의 희생을 보다 널리 알리고, 역사적 상징 공간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병수 무어 장군 추모공원 조성 추진준비단장은 발대식에서 “6.25 유복자로서 참전용사들에게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기 위해 이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추모공원이 자유와 평화, 대한민국의 품격을 담아내는 상징적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을 비롯해 경규명·이상숙 시의원,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김춘석 전 여주시장 등이 참석해 추모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각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촉구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원 조성을 위한 실질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주시 또한 관련 행정 절차와 협력을 통해 공원의 조기 착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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