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0월 17일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과 하천 조성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과천시)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을 흐르는 제비울천의 하천 건조화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 생태 회복 및 수변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역상수도 원수와 갈현천 하천수를 활용해 하루 최대 4,000㎥의 용수를 확보하고, 상시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보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식정보타운 상주 및 유동 인구 약 3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총사업비는 약 40억 원 규모다. 과천시는 올해 1월 ‘조사·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해 비용편익분석(B/C) 결과 1.22를 기록하며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과천시는 지난 2017년 관문천에 하루 1,000㎥ 규모의 유지용수 공급시설을 설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비울천 사업을 후속 확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운영 단계에서는 연간 약 1억8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되살리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물과 만나는 경험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환경과 시민 중심의 환경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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