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즐거운 공부방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청소년 3가구에 책상 세트를 전달했다.
즐거운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즐거운 작업실이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집 구조에 맞는 맞춤형 책상가구 세트를 직접 제작해 지원하는 거점공동체사업으로 지난해에는 6가구, 올해에는 5가구 7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수혜가정 학생들은 “새 책상, 서랍장, 책장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레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고 함께한 학생 보호자들은 “집 구조와 아이들의 키 높이에 맞춰 정성으로 만들어 주신 가구를 배치하니 집이 환해지는 것 같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물심양면으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직접 가구를 제작하고 전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매주 야간에 가구 제작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니 성취감과 보람을 많이 느꼈다”며 “재능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허용수 행신3동장은 “이번 전달을 위해 자원봉사자분들의 고생이 많으셨다”고 격려하며, “위원님들의 정성과 땀이 담겨있는 가구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이들이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욕과 의지를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신3동은 즐거운 공부방 사업에 더해 주민 이용이 잦은 청사 2층 주민소통 갤러리와 소회의실에 직접 제작한 원목탁자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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