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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발표… 수도권 북부 교통 중심지 도약 청사진 제시 - GTX-C 연장·남북 고속도로·셔틀전동차 등 광역 인프라 확충 추진
  • 기사등록 2025-08-14 1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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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시장(자료사진=동두천시)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 동두천시는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을 통해 수도권 북부 교통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교통 분야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광역철도·도로망 확충과 생활교통 서비스 개선을 양축으로 삼아 시민 이동권 보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동두천은 수도권 북부의 관문도시임에도 광역교통망 부족과 환승체계 미비로 지역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철도망 확충’과 ‘환승 불편 해소’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광역교통망 확충… 국가책임형 인프라 구축 절실


계획안은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제2순환고속도로 북양주IC 포천 방향 추가 설치 ▲셔틀전동차 도입 ▲남북 고속도로 건설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경기 북부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 남북교류 기반 마련에 직결되는 국가기간망 사업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동두천시 단독으로는 추진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중앙정부 정책 지원, 국비 확보를 통한 조기 착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생활권 교통서비스 개선 및 환승체계 강화


생활권 교통 여건 개선 방안으로 ▲동두천역 환승 허브 조성 ▲버스·지하철 연계 강화 ▲광역·좌석형 버스 및 2층 전기버스 확대 ▲간선버스 노선 증설 ▲광역버스 전용차로 도입이 포함됐다. 또한 ▲농촌·외곽지역 수요응답형 교통(DRT) 확대 ▲노후 승강장 교체·신설 ▲버스정보안내단말기(LED) 교체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책도 담겼다.


보행환경·도로 안전성 향상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역·지행역 주변 보행친화도로 조성 ▲가로경관·녹지·야간조명 개선 ▲평화로 확장 및 보행·자전거도로 안전 정비가 추진된다. 더불어 스마트 교통체계를 도입해 교통 흐름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연결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설정하고, 단계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 부처 협의, 재원 확보를 병행해 신속한 사업 구체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계획은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동두천을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청사진”이라며 “국가사업 반영과 재원 확보를 토대로 미래 교통지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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