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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실증지로 선정 - 173억 원 규모 연구비 투입… 에너지 절감·탄소 저감 기대
  • 기사등록 2025-10-28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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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물관리 시설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에 실증지로 선정돼, 용인에코타운 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시험 적용할 계획이라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화와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이치에스코리아, 서울시립대, 경기대, 포스코이앤씨 등이 공동 수행하며,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를 포함해 전국 6곳의 하수 및 정수처리시설이 실증지로 지정됐으며, 총 173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사업비는 전액 연구기관이 부담하며, 실증 종료 후에는 약 20억 원 규모의 센서, 제어장치, 통합운영시스템 등이 기부채납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화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 목표인 공정에너지 10~15% 절감이 달성될 경우, 용인에코타운 기준으로 연간 약 6억 원의 전력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2026년 3분기까지 현장 조사와 설계를 마친 뒤, 2027년 상반기 중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같은 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데이터 수집과 운영 시뮬레이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연구사업은 첨단 기술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접목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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