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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미국 보스턴서 첨단산업 韓 차세대 리더들과 만남 - "제가 직접 소통하겠다”…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구축 의지 강조
  • 기사등록 2025-10-28 12: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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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7일 오전 미국 보스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서 열린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의견청취 및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에서 활동하는 바이오, 인공위성, 휴먼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한국인 차세대 리더들을 만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의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서 윤정효 노나테크놀로지 공동창립자, 이동엽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보스턴 과학자협회장, 이재교 하버드 의과대학 박사 등과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혁신정책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첨단 산업 선도 지역…여러분의 관심 필요”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여러분이 종사하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있고 열심히 하는 곳”이라며 “경기도와의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현재 AI혁신클러스터 거점을 조성 중”이라며 “판교 AI허브, 시흥 AI바이오, 부천 AI로봇, 하남 AI서비스, 의정부 AI제조, 성남 AI피지컬 클러스터 등 6대 권역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판교에 이어 ‘4판교’와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국 20곳 이상을 스타트업 허브로 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가 직접 소통하겠다”…협업 제안에 즉답


간담회에 참석한 윤정효 노나테크놀로지 대표는 “경기도에 공장이 많아 수처리 기술 협업 수요가 크지만, 실제 연결 창구를 찾기 어렵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제가 직접 챙기겠다”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통해 협업 진행 상황을 직접 보고받고, 언제든 편하게 연락 달라”고 답했다.


또 우정훈 BW바이오메드 대표가 “경기도와 인천, 서울 간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자, 김 지사는 “아주 좋은 생각”이라며 “정치적 차이를 넘어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한미 혁신동맹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지사가 ‘100조+α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일정의 일환으로,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혁신가들과 첨단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보스턴 CIC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졸업생 티모시 로우(Timothy Rowe)가 1999년 창업한 공유형 사무공간으로,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의 집결지로 꼽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도 이곳에 위치하며, 국내 바이오기업 30여 개가 입주해 있다.


김 지사는 간담회 이후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혁신 중심지로서,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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