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근 감소증 예방 관리 프로그램(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보건소 노인건강센터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노인들의 신체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근감소증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말 기준 의왕시의 노인 인구 비율은 18.1%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의료비와 만성질환 증가 등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의 운동 실천율은 매우 저조해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의왕시 노인건강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독일에서 도입한 최신 근력강화운동장비 6종과 근감소증 평가 장비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장비는 하지근력운동기, 몸통회전운동기, 허리신전운동기, 복부굴곡운동기, 고관절 강화 운동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은 3~6개월간 개인 맞춤형 근력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운동 전후에는 전문 평가 장비를 통해 효과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받는다. 또한 사전 접수 및 상담을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에게는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전문가와 연계한 진료 및 상담도 지원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번에 도입된 최신 운동장비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복합운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노인건강센터의 확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운동과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노인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근감소증 예방관리 프로그램’ 및 노인건강센터 이용 관련 문의는 의왕시 보건소 지역보건팀(031-345-35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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