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파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는 최근 운정지구 일대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탁수 사고를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하배수지를 중심으로 광역상수도 공급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시간 수질계측장비가 포함된 자동 배수(드레인) 시설 4개소와 수동 배수 시설 2개소 등 총 6개소에 ‘수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 배수시설은 관로 내 수질이 기준치를 벗어나거나 탁도가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탁수를 배출해 수질 악화를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로, 인력 투입 없이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6,500만 원이 투입되며, 관말부 퇴적물 제거와 저유속 구간의 유수 순환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상시 수질 점검이 가능한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운정신도시, 야당·상지석동, 교하동 등 교하 급수구역의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탁수 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상수도 관리의 선진화를 추진하고 시민 신뢰 회복에도 나선다.
사업은 11월 발주 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공사 전까지는 주요 지점별 통합 이토 작업을 병행해 수질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대책은 단순한 사고 복구가 아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근본적인 체계 개선”이라며 “재발 없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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