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긴급대책회의(사진=과천시)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는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11억 원을 긴급 투입, 정수시설 보수·개선 조치를 즉시 시행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에 86억 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사업(계속비)을 신규 반영해 단·장기 종합 대응에 나선다.
시는 단기간 내 취약 지점을 해소하기 위해 ▲여과지 여과사 교체 ▲침전지 볼파동 장치 설치 ▲배수지 미세여과시설 설치 ▲정수장 환경정비 등 긴급 설비 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배수지 3개소에는 이미 미세여과시설 설치를 완료해 조기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유사 사례 재발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약 86억 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사업을 반영, 여과지 구조 개선 및 설비 교체를 통해 여과 효율을 높이고 수질 안전성을 중장기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천시는 사전 대응 매뉴얼 정비, 설비 개선 예산 지속 확보, 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체계 강화 등 전방위적 대응을 병행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 완화를 위해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민원 접수·처리를 신속히 실시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조치는 단순한 응급 대응을 넘어 수질 안전을 구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적 보완책 마련 과정”이라며 “예비비 집행과 내년도 예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적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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