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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 첫 투자작 ‘한란’ 공모 첫날에 목표치 초과 .. 사흘 만에 175% 달성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도민이 영화 투자자로 참여하는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 사업을 본격 시행
  • 기사등록 2025-11-06 17:01:37
  • 기사수정 2025-11-06 17: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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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민이 영화 투자자로 참여하는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의 첫 투자작 한란이 공모 첫날 목표액을 초과한 데 이어 사흘 만에 목표액의 175%를 달성했다.


한란의 조각투자는 113일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조각투자 플랫폼 펀더풀(https://funderful.kr/investdetail/project/147/project)’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목표액은 1,000만 원이었는데공모 첫날 목표액(1,240만 원 ·124%)을 넘었다공모 3일째인 5일 기준 1,750만 원이 모였다.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관객이 영화 제작 단계부터 투자자로 참여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독립영화 시장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난제인 제작비 조달과 안정적 배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관객이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투자자로 참여하고이후 성과를 공유해 독립영화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영화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경기도는 SPC(특수목적법인설립 및 플랫폼 수수료 등 조각투자의 절차 및 비용을 지원한다.


첫 지원작으로 선정된 영화 한란’(감독 하명미주연 김향기)은 제주 4·3 사건 속 한 모녀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인간의 존엄과 역사적 아픔을 담아낸 감동적인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 공모 결과로 독립영화 시장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했으며경기도가 추진하는 조각투자 모델의 성공 가능성과 확산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투자에 참여하고 싶다면 펀더풀에서 10만 원 이상을 투자하면 된다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가 유료 관람객 기준으로 일정 매출액을 달성하면 투자자는 수익을 낼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투자’ 사업은 도민이 단순한 관객을 넘어 영화 산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공공과 민간제작사와 관객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영화 산업 구조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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