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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2026년은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의 원년…중부내륙 중심도시 도약할 것” - 총 1조 2,840억 원 규모 예산 편성…경제·에너지·생활인구 정책 중점
  • 기사등록 2025-11-24 16:35:58
  • 기사수정 2025-11-24 1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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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시정 브리핑(사진=전순애 기자)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가 2026년도 시정 운영 기조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내년도 1조 2,84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공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열린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안성의 모든 정책과 예산은 시민의 이익에서 출발한다”며 내년도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올해 안성시가 행정·복지·교육·문화 전반에서 기반을 확충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교통서비스 개선,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 악취 저감 등 체감형 사업을 강조하며,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세수 감소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다”고 말했다.


올해 안성의 인구는 21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역 관광자원도 활기를 띠고 있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6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고,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3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안성시가 편성한 2026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0.5% 증가했으며 ▶경제혁신 ▶신재생에너지 전환 ▶생활인구 확대를 주요 중점 분야로 설정했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1조 1천억 원, 특별회계 1,84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부 예산 배분은 △보건·복지 4,323억 원 △문화·관광·산업 1,308억 원 △농업 1,177억 원 △교육·체육 546억 원 △안전 120억 원 △도시·환경 1,580억 원 △도로·교통 829억 원 등이다.


김 시장은 내년 추진할 중점 사업으로 ▲반도체·식품·제조업 등 전략산업 육성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생활인구 확대 정책 ‘안성온시민’ 제도 추진 ▲돌봄·주거·의료 등 생활복지 강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아동친화 및 평생학습 도시 조성 ▲농촌경제 기반 확대 ▲재난·안전관리 강화 ▲교통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모든 예산은 세밀한 데이터 분석과 현장 검증을 거쳐 편성했다”고 강조한 김 시장은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해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내년도 시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안성은 서울과 세종의 중간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며 “국가정책 변화에 맞춰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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